[한국인권신문=가톨릭뉴스=번역 아주대 정도규] 파키스탄 Khyber Pakhtunkhwa 지방의 의
원들이 월요일, 어린이들의 고용을 금지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인권운동가들은 이러한 움
직임을 전향적인 진전으로 평가했다.
새로운 법안이 시행되면, 12살 이하의 아동노동자를 전면 금지하고 공장, 다른 산업현장이
나 상업적 시설에서 청소년을 고용하는 것을 규제하게 된다.
법안은 또한 청소년들이 어떠한 위험 직종에도 종사할 수 없도록 규제한다.
아동권리운동가들은 새로운 법안을 반가워하면서도, 현재의 법안형태는 아직 부족하다며 우
려를 표했다.
“비록 이 법안이 긍정적인 발전이지만, 아동고용의 나이 제한이 최소 16세로 올라가야 한
다” 라고 Society for the Protection of Rights of Children (SPARC)의 조사장인 Hamza
Hasan가 <가톨릭뉴스>에 전했다.
“헌법 25-A에 의거 나라는 5세에서 16세까지의 아동에게 의무교육을 제공할 의무가 있다
, 그러나 12살 이상의 아동들에게 노동할 수 있도록 허가하는 것은 그들의 기본적인 권리를
침해하는 것이다.“ 라고 그는 말했다.
“그 법안은 또한 정부가 새로운 법안을 이행하는지 감시할 수 있는 위원회를 설립하는 것에
도 승인했다.”라고 그는 전했다.
진짜 과제는 법안의 효과적인 이행이며, 정부가 어떻게 해쳐 나아갈 것인지 지켜보는 것이
남아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싼 노동력을 위해 어린 아동들을 착취하는 이들을 체포하기 위해 감시 전담팀이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아동들의 해고를 방지하기 위한 효과적인 정책수립을 위해 국가적인 아동노동 설문조사가
시급하다“고 Hasan은 말했다.
위험 분석회사인 Maplecroft가 2014년에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파키스탄은 아동노동에
관련해 최악의 10개 나라 중 6번째이다.
연방정부의 집계에 따르면 5세에서 15세의 어린이들 중 약 4.4%의 어린이들이 파키스탄의
노동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원본 출처] http://www.uca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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